이것 저것 개발하고 만들어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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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e to Pose로 애니메이션 작업을 할 때, 걷기나 달리기 등 특정 프레임에 좌우반전 포즈를 사용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.

 

자연스러운 애니메이션을 위해 완벽하게 좌우반전 시킬 필요는 없지만, 포즈를 다시 맞춰주는 수고를 덜기 위해

 

Copy/Paste 를 통해서 일부 포즈만 좌우반전이 아닌 전체 좌우반전 포즈를 잡을 때 주의점을 알아보겠습니다.

 

Copy/Paste 에 대한 기초적인 기능은 이전 포스트에서 알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[3DS MAX Animation] Biped Copy/Paste 포즈 좌우반전 하기

Biped는 피규어 모드나 애니메이션에서 양쪽의 포즈를 같게 해 주어야 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. Copy/Paste 기능을 사용하면 모델링과 같이 한쪽의 포즈를 다른 포즈에 붙여넣기 해 줄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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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즈 전체 좌우반전 해보기

 

 

 

 

 

 

걷기 사이클을 만들기 위해 0프레임에 있는 포즈를 중간 프레임에 좌우반전 하여 붙여넣기 한다는 가정을 합시다.

 

 

Copy/Paste 를 이용한다면 모든 포즈가 좌우 반전이 되어야 함으로 바이패드를 전체 선택해 포즈를 복사합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하지만 전체 포즈를 복사/붙여넣기를 하게 되면, 바이패드가 기울어져서 복사가 됩니다.

 

 

이는 Posture 가 아닌 Pose 메뉴를 사용해도 동일한 결과가 나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좌 : Com Z가 -90도일때 X의 회전값, 우 : Com Z가 90도일때 X의 회전값

 

 

 

이는 Copy/Paste에서 바이패드의 Root 인 Com은 반전된 회전값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입니다.

 

 

포즈 미러를 시키기 위해서는 X축이 반대로 돌 때, Z축도 함께 돌아야 Root의 X회전값을 반영 할 수 있게됩니다.

 

 

+90도일때 X가 -13 도 돌아간것을 미러로 반영하려면, Z축이 180도 회전한 -90로 돌아야 X가 +13으로 기울어진 것을 표현할 수 있게 되는것이죠.

 

 

다른 부위는 Z의 회전값을 Com이 바이패드의 로컬 스페이스의 가장 최상위 본으로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특정 명령을 걸어주지 않으면 반전된 회전값을 도출할 축 자체가 존재하지 않아서 이러한 문제가 생깁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Com을 Copy/Paste에서 복사하게 되면 Paste Options가 활성화 되는데, 여기서 축 회전을 반영할 수 있게 됩니다.

 

 

이번엔 로테이션 옵션을 활성화 하고 복사 붙여넣기 해 보면 이전과 같이 기울어지진 않는데, 바이패드가 뒤를 돌아보게 됩니다.

 

 

위에서 설명하였듯이 Com의 X가 반전된 회전값을 반영하려면 Z축이 180도 돌아야 하기 때문에 뒤를 보게 됩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Copy/Paste를 비적용/적용 하고 나서 축 정보를 보면 Z축도 같이 회전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이 상태에서 Z값을 180도 회전시켜주는 것으로 포즈 전체 좌우반전을 완성시킬 수 있습니다.

 

 

이 과정을 역으로 생각해 보면 회전 옵션을 활성화 시키지 않았을 때 X의 회전값이 반영되지 않았다면

 

 

좌우반전을 위해서 X의 값에 -1 을 곱한 값을 넣어주기만 하면 기울어지는 문제를 손쉽게 해결 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즉 양의 수는 음수로, 음의 수는 양수로 바꿔주기만 하면 전체 포즈 카피를 완성 할 수 있게 됩니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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